고양이질병

고양이비뇨기질환

-비뇨기계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되어있으며 소변을 만들고 저장하고 배출하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양이 비뇨기 질환이란 고양이의 신장부터 요관, 방광, 요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의 포괄적인 표현으로이 기관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기능을 하지 못하면 다른 장기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고양이 비뇨기 질환의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배뇨통증, 빈뇨, 다뇨, 요실금, 혈뇨,배뇨의 행동학적 변화(eg. 부적절한 장소에 배뇨), 뇨 배출의 완전 폐색과 같이 특징적일 수도 있지만입맛 없음, 복통, 기력 감소, 고열, 구토, 설사처럼 비 특이적인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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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뇨기 질환은 특징적 증상 외에도 비 특이적인 증상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가장 기본적으로 요검사가 필요하며 신장수치와 전해질, 염증수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가 동반됩니다.
-결석과 방광 신장의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는 방사선 검사와 비뇨기계 장기의 구조적인 모습을관찰할 수 있는 복부 초음파가진행됩니다.
검사상 다른 이상이 발견될 시 그에 따른정밀 검사가(Eg. 호르몬 검사, 배양 및 항생제 감수성 테스트)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뇨기계 치료는 진단이 중요합니다.일단 진단이 확실해지면 그에 따른 치료가 고양이들의 나이, 성별, 건강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결석이 발견된 경우, 증상, 결석의 종류 사이즈에 따라 결석의 용해를 유도하는 내과적 접근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필요에 따라서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폐색성 질환의 경우 요도 카테터 장착을 통해 요관을 개통시켜주고 방광세정을 하기도 합니다.요도 폐쇄가 해결된 이후에도 소변 감소증이 계속되는 경우 내과적 처치를 통해 뇨생산을 유도하기도 하며,탈수가 심한 경우 수액을 처치를 통해 체내 전해질을 교정하고 수화를 시켜줍니다.

-고양이 비뇨계 질환은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따라서 집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환경이 갑작스럽게 변하지 않도록 하고놀이를 좋아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반응이 있는 장난감을 마련합니다.요의 적정 산도를 유지(pH 6.0-6.5)를 위해 도움이 되는 식이를 선택하고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또한 고양이들은 화장실의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뇨의 이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화장실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합니다.때로는 방광벽을 보호하는 영양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페로몬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한번 비뇨계 질환이 걸린 고양이의 경우 항상 소변의 양상과 패턴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구토 여부나 식욕, 활력 등을 잘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방광염

-고양이 질병 중 가장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 바로 고양이 하부요로질환(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FLUTD)입니다. 
-고양이 하부요로질환에는 고양이 -요로결석, 요도폐쇄, 방광염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입니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벽을 보호하는 성분이 약해져 출혈이나 찌꺼기가 발생되어 요도를 막는 현상이 일어나는 질병을 말합니다. 
-방광염에 걸리면 요도를 통해 정상적으로 소변을 배출하지 못해 아파하거나 안절부절해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방광염은 생후 2~6년 사이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1. 수분 섭취 부족
2. 비만
3. 스트레스(이사, 새 고양이 입양, 주인이 바뀜, 갑작스럽게 사료를 변경하는 등의 이유)
4. 유전적 문제
5. 화장실 문제(청결하지 못할 경우)

-분명한 원인을 알 수 없게 발생하는 경우를 '특발성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특발성 방광염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이라는데에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합니다. 
-고양이가 특정한 상황에 처하거나 질병에 걸리게 되면 신경 및 호르몬 시스템에 변화가 생겨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런 고양이가 특발성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1. 소변을 흘리고 다니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분홍 빛을 띔
2. 소변을 오래 보거나 화장실을 자주감
3. 소변을 볼 때 평소와 다르게 등이 구부러진 자세를 취함
4. 소변을 볼 때 자꾸 우는 경우
5. 생식기를 자주 그루밍 함
6. 식욕부진, 구토 증상 등

고양이 방광염은 초기의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혈노 증상을 보였다면 방광염이 이미 진행이 어느정도 된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 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1. 고양이가 충분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 내의 미네랄 농도가 농도가 높아져 방광염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고양이 화장실을 안전하고 조용한 곳에 화장실을 놓아주도록 하고, 항시 청결하게 유지시켜줘야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