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비만관리

강아지 다이어트 시키기

-사람처럼 강아지도 비만이 되면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필요한데요. 
-비만인 강아지를 다이어트 시킬때 일주일에 얼만큼 빼는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이상적인 체중감소율을 알고 있다면 체중관리를 보다 효과적이고 쉽게 할 수 있답니다.

강아지 이상적인 체중감소

-이상적인 강아지 체중감소율은 '1주에 1~1.5 % 체중감소' 입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7kg 이고 목표체중이 5kg라면 총 2kg를 감량해야 합니다.
- 7kg는 5kg의 140%이므로 40%의 체중오버가 있는 것인데요. 
 (7kg/5kg X 100=140) 1주일에 1~1.5%를 감량하는것이 이상적이기 때문에 이 40%를 1~1.5%로 나눕니다. 1.5로 나누면 약 26이라는 숫자가 나온답니다.
**즉 26주에 걸쳐 천천히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단 결과가 나오네요 :)

-강아지의 이상적인 체형은 사람처럼 허리가 잘록한것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위나 옆에서 바라봤을 때 갈비뼈가 들어날 듯 말듯 하며 손가락으로 강아지의 갈비뼈를 만져봤을때 오돌 토돌 갈비뼈가 살짝 만져지는게 좋습니다.

-이보다 더 마르면 갈비뼈가 더 도드라져 보이고 더 살이 찌면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는답니다.

-강아지 비만은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고, 또 심장질환이나 주요 장기 이상 등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운동부족일 때도 비만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음식물의 종류와 섭취량에 따라 좌우됩니다.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이것저것 많이 주게 되는데 , 나쁜 식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인이 주의해야 합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간식이나 음식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급여하도록 하고, 지나치게 많이 주지 않게 해야합니다. 또 비만견들을 위해 나온 열량이 낮은 라이트 사료 제품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비만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

강아지, 고양이 중성화 후 체중관리

-강아지와 고양이가 중성화를 하고 나면 유독 식욕이 늘은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살쪄보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실제로 중성화를 하고 나서는 호르몬의 변화 등의 이유로 강아지/고양이들이 살찌기 쉬워집니다.
-때문에 중성화 전보다 더 사료나 간식 급여량에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1. 호르몬 변화
​-고양이/강아지의 중성화 후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면서 식욕이 늘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 변화에 의해 식욕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요.
​-강아지 고양이가 성장이 둔화되는 시기에 중성화를 하다보면(6개월~1년사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성화 수술후 식욕이 증가하면서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게되서 비만이 오기 쉽습니다.​
​2. ​수컷 강아지/고양이의 경우 번식, 성에 대한 발정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대신
​그에 소모되던 활동량이 먹는것으로 옮겨가면서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강아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생리 때에는 에스트로겐의 영향에 의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중성화 수술 후에는 변함없이 섭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살찌기 쉬워지는것이랍니다.​

-중요한것은 중성화 자체가 살을 찌게하는것이 아니라 몸에서 필요한 기초대사량에 비해 많이 먹게되기 때문에 비만이 되는것입니다 :>
-하지만 섭취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지나치게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거나 운동을 무리하게 시키는것은 금물입니다.​

-반려견, 반려묘가 중성화 후 살이 찐것 같다면 급격하게 먹는 양을 줄이지 말고, 천천히 양을 조절해가고 적당한 운동을 시켜주면서 활동량을 늘려가는방법이 좋습니다.​

-열량이 높은 간식보다는 단호박, 고구마,양배추 등의 포만감이 있는 음식을 주시면서 신경써주면 비만에 효과적입니다.​

-이제 반려견, 반려묘가 중성화 후 왜 살이찌는지 아셨죵 ? :)
-중성화 후 비만이 되었다면, 몸의 기초대사를 높이고 음식 열량을 조절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