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분만관리

강아지분만관리

1>분만장소는 위생적이며 가급적 어미가 익숙하고, 조용한 장소가 좋습니다. 
2>분만시중은 어미와 가장 친한사람이 사전지식을 갖고 해야합니다.
3>분만예정일 5일전쯤 X-레이 촬영을 하여 태아수와 태아의 크기를 확인하는것이 난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장모종은 젖주변과 외음부 주위 털이 많이 났을때에는 미리 잘라주는것이 좋습니다.
5>분만시 밑에 소변패드나 헌 모포를 깔아주고 분만이 완전히 끝난후 오물을 깨끗하게 치워 주십시요.

1>분만이 다가오면 식욕이 줄고 불안해하며 앞다리로 깔개를 마구 긁기도 합니다.
또한 어두운곳이나 자리속으로 기어들어가려고합니다.
2>분만 하루에서 12시간 전에 체온이  37.5도씨 이하까지 떨어졌다가 올라가므로 미리 체온계를 준비하여 매일 2회이상 체크하는것이 좋습니다.
3>진통이 시작되면 복벽이 수축되는것을 관찰 할 수가 있으며  점점 진통간격이 줄어들며 호흡이 거칠어지고 귀를 당기며 떨기도 하는데, 새끼가 산도로 내려오면 힘을주어 뒷다리를 뻑거나 대변을 누려는 자세를 취하기도합니다.

4>새끼는 보통 양막에 싸인채 나오며 정상적인 경우 어미가 싸고있는 양막을 벗겨내고 새끼를 핥아줍니다.(산도가 좁을경우 양막이 파열되어 새끼만 나오기도함)
-만약 어미가 핥아주지 않으면 새끼의 코를 수건으로 닦아 양수를 제거한 뒤 마른수건으로 전신을 닦으며 마사지해 줍니다.(매우중요:호흡촉진효과)
-새끼가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숨을 쉬지 않으면 다시 코를 입으로 힘껏 빨아 양수를 제거하고 숨을 쉴때까지 인공호흡과 마사지를 지속합니다. -새끼가 낑낑거리며 울기 시작하면, 마사지를 멈춰도 됩니다.
-겨울철에는 드라이어를 이용해 새끼의 체온을 덥혀주는것이 좋습니다(화상주의)
 

5>정상적인 경우 어미가 탯줄을 스스로 끊으나, 간혹 너무짧게 끊어 새끼가 감염되거나 출혈이 심한경우가 있으므로 보호자가 직접 잘라주는것이 좋습니다.
-실로 배꼽위 1cm부위를 단단하게 묶은 뒤, 묶은 부위에서 5cm부위를 소독한 가위로 자릅니다. (남은 탯줄은 2~3일후 저절로 떨어집니다)
-잘린단면을 소독약으로 소독합니다.
-첫새끼를 조용히 아래의 가장 큰유방(뒤에서 셋째,둘째유방이 젖이 제일 잘나옴)에 대주어 젖을 빨게하고, 다음분만을 기다립니다.

6>태아분만후 약 15분정도가 지나면 가벼운 진통이 일어나며 태반(짙은 흑녹색)이 배출되는데 분만당시태아랑 같이 붙어나오는경우도 흔합니다.
-어미가 태반을 먹지 않도록 치워주시는것이 좋습니다.)구토,설사유발)

난산

1>첫새끼는 진통이 시작된후 12시간이상 나오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만, 6시간이 경과되면 일단 병원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2>첫새끼가 나온 후 그다음 새끼가 나오기까지의 간격이 3시간을 넘을경우 난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병원에 문의하십시요.
3>새끼의 고리부터 나오는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4>새끼가 산도에 결려있는경우 어미의 자궁수축에 맞춰 새끼의 몸통견인을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절대 다리나 꼬리를 잡아 당겨선 안됩니다.

분만후 관리

1>어미는 기력의 소모가 크며 출산후 2~3일간은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료를 소량씩 불려주거나 기력회복용 습식사료를 자주 줍니다.
-소형견이 다산을 한 경우 젖으로 소모되는 칼슘이 많아 저칼슘혈증(증상:고열, 헥헥거림, 사지강직, 경련)에 걸릴 수가 있으므로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칼슘보충제를 먹이는것이 권장됩니다.
2>신생아 -체온보온이 필요하므로 어미에게 붙여두십시요.(새기는 생후 2주일이 될때까지 스스로 체온조절을 못합니다)
-반드시 초유(분만후 1~2일간 나오는 젖)을 먿여야합니다.(면역성분포함)
어미젖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만 시중에 판매되는 초유대용유를 먹입니다.
-어미젖은 출생후 2~3시간마다 꼭 먹여야 새끼가 살 수 있습니다.
3>분만후 옅은핏빛의 끈적끈적한 질분비물이 나오는것은 태반이 남아있다 녹아나오는것으로 한달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4>분만후 어미가 열(39.5도 이상)이 나고 식욕이 없거나 탈진할 경우 자궁내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오 병원에 내원하십시요.
5>단미를하는 품종 (요크셔, 슈나우져,코카스패니얼,미니핀,푸들 등)은 생후 5일에서 일주일사이에 시술하여야 합니다.
6>생후 한달경에 젖을떼고 이유식으로 교체하며 구충제를 투여합니다.

첫 예방접종은 6주령이후에 실시합니다. 

너무 일찍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모체이행항체에 의해 접종효과가 반감됩니다.